호남보고 이리안내《湖南寶庫 裡里案內》 일명 익산발전사 : 문화도시 익산저자 : 야마시타 에이지(山下英爾) 양은용 역주 □이리(裡里)1995년에 이리시와 익산군의 도농통합으로 현 익산시가 된다. 구 이리시 지역은 조선시대에 본디 전주부에 속한 옥야현지역(조선 태종때 전주부의 속현이 되었다가 이후 폐현됨))인데 1906년에 대한제국 칙령 제 49호로 飛入地(越境地)인 옥야현을 익산군에 이곳시킨다. 이로써 옥야지역의 남일면, 남이면, 동일면, 서일면, 북일면이 익산군이 되었다. 이리는 남일면에 속한 만경강변의 작은 마을로 속리라 부르던 것이 한자로 이리로 표기하게 되었다. 1909년 말 호남선을 부설하기 위한 측량이 시작되었고 1911년에는 철도공사가 착수되고 익산군청이 이곳 남일면으로 옮겨왔다. 19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