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平李氏 金堤系 新坊公派 追慕公園 造成(2023년 4월)
신평이씨 김제계 신방공파【21세 斗榮 1747-1817)】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자손들의 묘를 옮기고 있습니다. 전임회장이신 아버지 淸谷 이판기(1934- )선생과 이석구(1945- )현 회장 두 분께서 온 정성을 다하여 기획하고 설계하여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1차로 200여평 잔디를 입혀 조성하고 화장하여 모신 목함들을 묻고 그 위에 묘비를 놓게 됩니다.
마을에 있는 선산인 신방에는 21세 斗榮, 22세 華堯, 華秀(1792-1867) 삼부자의 묘가 있습니다. 이곳의 밭을 묘지공원으로 조성하여 이미 돌아가신 23세 이하 후손들의 묘를 이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2년 전에 24세 수연공 자손들은 별도로 효공원을 조성한 바 있고 다른 사종중(장파, 계파)집안에서도 작은 공원묘지들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미 3년 전에 큰 돈을 들여 별도로 효공원을 잘 조성한 24세 수연공 후손들 이외는 많은 집안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두 60여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금년에 얼마만큼의 이장이 이루어질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나의 직계인 24세 옥연공(1859-1927)후손들 중에서도 25세 근호공 집안, 26세 길환공 집안은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주관하여 移葬을 하게 된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24세 옥연공 부부, 25세 근욱공 부부, 25세 근홍공 부부, 26세 문환공 부부, 26세 수환공 부부, 26세 순환공 부부 26세 판환공 부부, 27세 판기공 부부, 28세 석상공 부부 묘입니다. 아버님인 판기공은 어머님만 모셨고 6촌 동생인 석상공은 본인 혼자만 모셔서 실제로는 16분의 유해를 이장하게 되었습니다. 비문내용은 내가 모두 작성하였는데 당연 어느 집안의 묘비들보다 보기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40여 년 간 옥연공을 모신 선산에서 시제를 지내왔고 몇 년 전 부터는 근욱, 근홍 형제분들의 시제까지 함께 지내왔는데 이제 사종중인 신방공파 종중에서 합동으로 시제를 모시게 됩니다. 장손인 나로서는 실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내가 죽는 날까지 관리해야할 선산과 시제지내는 임무가 완전 사라졌습니다. 조상모시는 일에서 해방입니다. 나 이후로 선산을 지켜나가고 시제를 모실 걱정이 전혀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장 행사를 치르면서 옥연공 시제운영비를 모두 사용하고 조직은 사실상 해체하였습니다. 우리 친족들은 합동 시제일에 참여만 하면 됩니다. 나와 우리 가원도 언젠가 세상을 하직하게 되면 조상님들과 이곳에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죽어서 묻힐 곳 걱정이 완전 사라진 것입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애쓰시고 계신 이석구 회장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을 마치고 나니 무척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참고사항 1
文定公派 : 10세 可種 문정공파 시조
主簿公派 : 12세 之華 주부공파 시조
平澤公派 : 13세 亨樹 평택공파 시조, 김제계 시조
侍讀公派 : 20세 成夏 시독공파 시조, 대종중 시조
新坊公派 : 21세 斗榮 신방공파 시조, 사종중(중파)시조
참고사항 2 : 옥연공 자손 경비 내용
○총비용 870만 9천원
-공동비용 534만원(총무 보관비가 429만원으로 부족액 105만원은 근욱공집안 이석한(단독)과 근홍공집안에서 절반씩 분담)
-개별비용 336.9만원(이석한112.5, 이성기56.2, 이삼기56.4, 박미자55.9, 이정현55.9)
○별도 비석 운반비 70만원 : 옥연공비, 이문환공비, 이판기공비 3개로 이석한이 단독 부담함
○이석한 비용 내용 : 112.5+52.5+70=2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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