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

송두율 교수에 대한 의견

청담(靑潭) 2009. 3. 20. 14:26

 

송두율 교수에 대한 의견

 

  송교수 문제가 왜 그리도 우리에게 큰 사건이 되는 건가요? 해외에서 민주화운동하다 경계인이랍시고 북한에 드나들고, 그러다 보니 대접받고(지도교수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별볼 일 없는 학자이더구만)한자리 행세하였으나, 대한민국은 세계12위권의 선진국이 되어 가는데(자기가 미워하는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경제발전이 전두환, 노태우를 거치면서 계속되고)북한은 자기가 사랑하는 인민들 밥도 못 먹이고 탈북이나 해대니 자신의 일평생의 행적에 회의만 오고, 이제 이대로 아무것도 한 일이 없이 죽는 건 아닌가하는 자괴심이 드는 차에 민주화운동권들이 정권은 잡았겠다, 이틈타고 독일국적 버리고라도 귀국하여 대학에서 강의하며 경계인의 명예를 드높이며 추앙받고 통일 역군이 되려고 하는 제2의 유승준 같은 불쌍한 동포가 아닌가요?

  불쌍할 뿐 미워할 것은 없는 분이더이다. 독일로 귀국하여 살도록 하고, 오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함이 옳을 듯싶습니다. 대학 강의는 반대합니다. 남북의 올바른 현실 인식하에 추구하는 통일운동이 아닌, 사이비 내지 자칭 통일의 역군들은 거부하고 싶습니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