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 베스트 애창곡 제 2집(1960-2010)

 

 

1960-2010 이석한 베스트 애창곡 20  2집

 

 

1집을 만들고 나니 2집 욕심이 생겼다. 가수를 너무 의식하지 않아서인지 1집보다 오히려 더 주옥같은 노래들만 모여진 느낌이다. 중학교 2학년 열 네살에 문주란의 《능금이 익을 때》를 들고는 가슴이 두근거렸고 40여년 동안 가사를 잊지 못했다. 장미리의 《아 어떻게 할까》를 소리 높여 따라 불렀다. 신중현의 펼 씨스터즈 노래에 학교 가는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뚜아에 무아(박인희)와 이연실과 양희은과 은희와 송창식과 윤형주와 김세환과 이장희는 언제나 나의 옆에 있었다.《아침이슬》과 《한번쯤》은 한 천 번쯤도 더 불렀을 것이다. 아름다운 노래들을 언제까지나 가까이 들으며 결코 젊음을 잃지 않는 『나』가 되고자 한다. 나를 이해하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노래들을 모아 작은 선물로 드린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의 인생을 만들어주시는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2009.11.4

 

제2집

1.웨딩 드레스-한상일	11.아름다운 사람 - 서유석
2.사랑해 - 나나에 로스포	12.새색시 시집가네 - 이연실
3.능금이 익을 때- 문주란	13.가시나무새 - 조성모
4.보슬비 오는 거리 -성재희	14.제네파 주네파 - 뚜아에무아(이필원․박인희)
5.작은배 -  조동진	15.그애와 나랑은  - 이장희
6.사랑하게 되면 - 안치환	16.아침 이슬 - 양희은
7.잊지 못할 추억 - 김세환	17.첫 사랑 - 펄 시스터즈
8.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김추자	18.푸르른 날 - 송창식
9.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19.당신은 모르실거야 - 혜은이
10.아 어떻게 할까 - 장미리	20.서울에 아가씨 - 이 씨스터즈

*저작권법에 위반되므로 노래파일은 올리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