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지 철회
노무현 정권의 이념지향, 비실용, 과거회귀, 좌편향, 흑백논리, 언론탄압, 갈등적 사고 등의 정치행태에 넌덜머리가 나고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적, 국익우선, 세계주의, 미래지향적인 정치철학을 지지하였기에 지난 6.3지방선거까지도 전라북도민의 정치적 편향성을 시정하는데 일조하고자 도지사 및 도의뭔 시의원비례대표까지 한나라당을 지지 하였으나 앞으로는 한나라당을 절대로 지지할 수 없고 정권을 교체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여기고 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한나라당과 행정부를 거의 무시하고 대통령과 정두언, 이주호같은 철저한 경쟁논리주창자들이 성취도검사, 교원평가제, 교원성과급제, 교장공모제등 교육관련정책을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학생과 교사들을 무한경쟁구도로 몰아가거나(성취도검사, 교원평가제, 교원성과급제) 전혀 예측불가능한 돌발적 정책(교장공모제)을 발표하므로 인하여 많은 교육관련 관계자들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하고 있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정책마저도 진지한 연구과정이나 사전 예고나 협의나 공청회나 타협이나 양보같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면서 즉흥적이고 돌발적이며 졸속으로 강행되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상황으로 나가고 있기에 6개 시도에서 진보교육감이 탄생한 것은 전혀 의외가 아니며 그 분들이 새로운 교육정책 모델을 제시하면서 정부정책과 강하게 맞부딪힐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일정한 지지도와 별개로 이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도를 다시 제고하기는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큰 틀에서의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정책추진면에서의 불신으로 인하여 심정적 지지가 도저히 안된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본인 역시 일반 국민들과의 생각과 다름아니기에 본인의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바이다.
-한나라당에서 온 메일에 대해 위와 같이 글을 써서 답장을 보냈으나 반송되었다. 분명 한나라당의 직원이 보낸 것임에도 보낸이의 메일이 폐기되었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가 적혀 있다.
'논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바마와 빌 게이츠의 한국에 대한 시각과 우리의 미래 (0) | 2010.10.15 |
---|---|
사교육과 교육개혁전쟁 논고 (0) | 2010.10.04 |
교장공모제 전격확대 비판 (0) | 2010.06.18 |
교총 관계자들에게 (0) | 2010.06.10 |
패러다임의 변화 (0) | 201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