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진로진학

제니퍼 하워드 추천서

청담(靑潭) 2011. 1. 6. 17:17

 

추 천 서


성    명 제니퍼 하워드(Jenifer Harward)

생년월일 1971년  월   일

  

  2009년 3월 캐나다 출신의 제니퍼 하워드 선생이 본교에 발령을 받았다. 그녀를 모셔오기 위해 전주에서 처음 만나는 순간 ꡐ정말 최고의 교사구나ꡑ하는 확신을 가졌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내 눈에 비친 그녀는 한마디로 《아주 지적이고 성숙한 숙녀》였기 때문이다. 

  하워드 선생은 내가 기대한 이상이었다. 우선 그녀는 쾌활한 성품과 긍정적 자세를 지녀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어느 교직원과도 명쾌하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대화를 시도한다.

  그녀는 학생중심의 최고의 수업을 만들기 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학습 자료를 충실히 준비한다. 학습 자료를 준비하는 그녀의 성실함은 다른 교사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그녀의 학습지도능력은 탁월하다. 경쾌한 목소리로 즐거운 수업, 학생과 함께하는 수업,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진행한다. 부임 첫 해인 2009학년도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 콘테스트에서 참가자 120명 중 제5위의 성적으로 은상을 받았다. 만인 외국인 심사위원의 판단착오(사전 연습이 많았다는 오판)만 아니었다면 대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금도 확신하고 있다.

 하워드 선생은 근무자세가 바르고 명확하다. 교육부의 관리지침과 학교관리자의 지시에 절대 순응하며 지극히 성실하게 근무한다. 그녀의 노력으로 학생들의 회화능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친절한 그녀를 매우 좋아한다. 그동안 그녀가 시골 읍에 소재한 우리학교에서 불평 없이 2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근무하여 주었음에 늘 감사하고 있다. 

  이제 그녀의 희망대로 한국의 대학에서 강의하거나 영어교육학습관에서 영재들을 가르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어느 기관에서든지 하워드 선생의 품위와 인격과 교육자로서의 자세와 교수능력을 믿고 채용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하며 자신 있게 추천하는 바이다.


2011. 1.


무 주 고 등 학 교 교감 이 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