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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발트 7국 14일

북유럽 발트 7국 14일 북유럽 여행은 작년 11월에 미리 결정하여 참좋은 여행사>에 일찍 예약하였다. 나는 이미2012년에 핀란드 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기는 하나 가원과 함께하는 북유럽 여행은 또 하나의 버킷 리스트였다. 서유럽 동유럽 남유럽을 모두 다녀왔으므로 이번 북유럽은 유럽여행의 결정판이다. 작년에 다녀온 미국여행과는 달리 선택 관광이 적어서 좋다. 그리고 쇼핑이 거의 없는 것도 마음에 드는 일이다. 지산하우스 일은 아버지께 부탁드리고 걱정 없이 떠난다. 아버지께서는 할 일이 생겼으니 내심 좋아하시는 눈치다. 여행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천/바르샤바/코펜하겐(1)-DFDS(1)-오슬로-릴레함메르-돔바스(1)-게이랑에르-피얼란드-송네피오르드-라르달(1)-플롬-오슬로-칼스타드(1)-스톡홀름-바이킹라인..

즐거운 여행 2024.07.09

2024년 6월기

2024년 6월기 □6일 : 한교수와 서예작품 전달초봄에 한 대희 교수가 자신과 절친으로 지내고 있는 후배에게 좌우명을 써주고 싶다면서 글씨를 부탁해 왔습니다. 《萬事從寬 其福自厚》로 明心寶鑑에 내오는 내용입니다. 『모든 일에 너그러우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는 내용입니다. 서예연습생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임에도 한교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졸작을 완성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차마 글씨만을 드릴 수 없어 표구까지 해서 드렸는데 생선선물을 주시니 더욱 부끄럽습니다. □10일 : 처남별세유일한 처남이신 양일영 형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투병하시더니 끝내 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금년 75세이시니 너무 빠릅니다만 폐암을 극복하시지 못하셨습니다. 3년 전에는 동서형님께서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80세로 별세하셨..

수필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