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연구학교 컨설팅

 

통일교육 연구학교 컨설팅 

 

■ 일시 : 2011. 4.19(화)

■ 장소 : 군산 서흥중학교

  군산 서흥중학교가 전라북도 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 2차년도 컨설팅 운영협의회를 하게 되어 현동필 교장으로부터 와서 지도조언을 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작년 통일연수원에서 2주간 룸메이트로 함께 공부했던 인연이다. 기꺼이 수락하고 출장을 가게 되었다. 담당연구사는 교육정보연구원 김미숙 연구사님이시다.

A. 통일관련 사회과 시범수업 참관 : 3교시

1. 시범수업 교사 : 지리과 문경자 선생님

2. 대상학년 학급 : 1학년 3반

3. 단원 : 군산과 평양의 지역 특성

4. 학습목표

 ○군산과 평양의 지역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

 ○실천 가능한 통일방안을 세워보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B. 수업 참관 협의회 지도조언 : 4교시

 ○지리과 교사답게 지리적 관점에서 흥미로운 단원을 설정한 점

 ○서울이 아닌 군산과 평양을 비교 조사하여 흥미를 촉발 시킨 점

 ○학생들이 자유스럽고 즐거운 모습으로 모둠학습을 통해 자신 있는 발표를 한 점

 ○학생들이 통일을 위해 스스로 실천 가능한 방안을 발표하게 한 점

 ○교사가 능수능란하게 수업을 이끌며 학생활동을 도와주는 점

 ○통일교육이 곧 인성교육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자

     -학생들의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방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

     -교사들의 통일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긍정적 자세가 필요

     -북한에 대한 적대감이 아닌 이해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자세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구분하여 탈북자 및 북한 주민에 대한 애정 및 도움 활동

      전개

C. 연구학교 운영 주요 담당자 협의회 조언 : 5교시

 1. 현동필 교장선생님의 통일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 교직원들의 능동적 참여로 좋은 성과 기대

 2, 통일교육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소외되고 있으나 실제 중요성은 지대함을 인식

 3. 중학교의 통일 교육 :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거부감을 방지하고 관심만 가지게 해도 성공

   ▶통일에 대한 관심제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자세와 태도 앙양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의 절대조건 파악 및 인식

 4. 통일의 필요성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통일이 필수적

 ●2400만 북한 주민들을 장기적 일당 및 김씨일가 독재와 기아에서 해방시킬 필요

 5. 통일의 절대 필수조건

 ●평화적 통일         ◀전쟁은 절대 불용

 ●점진적 ․ 단계적 통일 ◀무리한 급진적 추진은 위험하고 혼란과 갈등야기

 ●민주국가로의 통일   ◀1차적으로 자유민주주의 통일, 2차적으로는 사회민주주의 통일도 가능, 공산주의와 1당 독

   재및 김씨 일가 세습왕조는 절대 불용

 6. 수업 중 학생들의 북한주장 발언에 대한 교사의 적절한 지적과 지도 필요▶교사들의 통일 문제에 대한 더 많은 지식

    과 확신이 필요

 7. 어제(4월 18일 뉴스)보도 - 정부의 대북자세 변화에 따른 혼란스러운 문제들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 및 토론 필요

  ★훈련소 입소식 및 장교 임관식에서 선서할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 >로

    바꾸기로 결정 ▶다문화가정을 의식하여 변화하는 것이라는 국방부 설명이지만 민족보다 국민을 중시한다는 공식결

    정이어서 한민족 공동체 의식의 약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큼. 본교의 연구학교 운영주제가 <민족공동체 교육을 통한

    통일의식 함양>이므로 정부의 결정은 본교의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 발생하였다

    고 볼 수 있음.

 8. 우리 전북의 연구학교가 금년부터 지정되지 않으므로 어쩌면 마지막 통일교육 연구학교가 될지 모르나 그 중요성은 

    변할 수 없음. 긍지를 가지고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제고와 긍정적 태도를 길러서 좋은 성과를 내시기 바람.

 9. 통일교육을 인성교육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 통일을 바라는 자세, 북한을 이해하는 마음, 북한주민에 대한 애정을 가지는 태도, 탈북자를 차별하지 않는 태도,

      북한돕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참여하는 자세등이 바로 인성교육임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