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희망의 자연

청담(靑潭) 2015. 1. 31. 22:30

 

 

희망의 자연

                                                      제인 구달 지음

                                                      김지선 옮김

                                                      사이언스 북스

 

들어가는 말

  침팬지 연구와 동물보호운동으로 너무나 유명한 제인 구달(1934~  )의 저서를 처음 읽는다. 제인 구달은 현재 영국 본머스에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방문하시고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한다고 한다. 우리 아들 이대표는 2007년 6개월간 본머스에 어학연수를 다녀 온 일이 있는데 제인 구달 선생이 그곳에 사시는 줄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메시지로 물으니 모른다고 한다. 금시초문이란다.

 

 

추천의 글(최재천)

●이 책은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들을 어떻게든 되살리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생물 다양성의 보전은 우리 인류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자연계를 구성하는 모든 종들은 다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에 그 균형을 깨는 일은 그 어느 구성원에게도 궁극적으로 이득이 될 수 없다.

 

 

감사의 글(제인 구달)

●전 세계 곳곳에 있는 JGI(제일 구달 연구소)...

 

 

머리 말 : 제인의 깃털(세인 메이너드)

●거의 모든 자연보호운동가들이 제인의 초기 연구 화동에서 영향을 받아 처음 그 길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들어가며(제인 구달)

●우리 인간은 개성과 합리적 사고와 감정을 가진 유일한 동물이 아니었다. ...인간은 동물의 왕국의 이방인이 아니라 그 일원이었다.

●온 세상의 숲과 동물들이 모두 위기에 처해 있었다. 위기에 처한 것은 숲만이 아니라 자연 세계 전부였다.

 

 

제 1부 야생에서 길을 잃다

●검은발족제비

●말라 또는 붉은토끼왈라비

●캘리포니아콘도르

●사불상

●붉은 늑대

●세인의 현장 수첩

 

 

제 2부 마지막 순간에 다시 얻은 기회

●우리와 같은 행성위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각자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황금사자타마린

●아메리카악어

●매

●아메리카송장벌레

●따오기

●아메리카흰두루미

●마다가스카르거북

●타이완송어

●밴쿠버마못

●세인의 현장 수첩

 

 

제 3부 포기란 없다

●이베리아스라소니

●쌍봉낙타

●자이언트판다

●피그미돼지

●붉은볼따오기

●콜롬비아분지피그미토끼

●애트워터초원뇌조

●아시아독수리들 : 오리엔탈희색등독수리, 긴부리독수리,

가는부리독수리

●하와이기러기 또는 네네

●세인의 현장 수첩

 

 

제 4부 섬새들을 살리기 위한 투쟁

●검은울새 또는 차탐섬울새

●애벗부비

●버뮤다제비슴새 또는 캐하우

●모리셔스의 새들 : 모리셔스황조롱이, 분홍비둘기,

에코쇠앵무

●짧은꼬리알바트로스 또는 스텔러알바트로스

●세인의 현장 수첩

 

 

제 5부 발견의 전율

●새로운 발견들 : 아직도 발견되고 있는 종들

●지난 50년 동안 큰 포유류와 조류들에서는 새로운 종이 발견되느 S일이 점차 드물어졌다. ...세상에 한번도 알려진 적이 없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함은 얼마나 짜릿한 일인가?

●나사로 증후군 : 멸종된 줄 알았다가 최근에 발견된 종들

●살아있는 화석 : 치근에 재발견된 고대 종들

 

 

제 6부 희망의 본성

●지구의 상처를 치료하기 :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위기에 처한 종들을 왜 구해야만 할까?

●숀이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일이 뭐가 중요하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 동물들이 땅에 속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곳에 있을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헤매면서도 남에게 묻지 않는 것을 고집스럽다고 하고, 자신을 뽐내며 남에게 굽히지 않는 것을 쩨쩨하다고 하며, 잘 이끌어 주는데도 따르지 않는 것을 꽉 막혔다고 한다. 이 세 가지는 모두 스스로 진보할 수 없는 경우로 현명한 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迷而不詢謂之頑, 矜而不屈謂之吝, 善導而不遵謂之窒. 三者皆無以自進, 而明者不爲.       이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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