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서예전람회
春日城南卽事 춘일성남즉사
양촌 陽村 권근(權近 1352-1409)
春風忽已近淸明 춘풍홀이근청명
細雨霏霏晩未晴 세우비비만미청
屋角杏花開欲遍 옥각행화개욕편
數枝含露向人傾 수지함로향인경
봄날 성남에서 읊다
양촌 권근
봄바람 느닷없이 불어 청명이 가깝고
보슬비 부슬부슬 저물도록 개지 않네.
집 모퉁이 살구꽃 활짝 피려고
몇 가지 이슬에 젖어 나를 향해 늘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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