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감동을 주는 발라드 모음》
내안의 그대
작사 이희승 노래 서영은
슬픔은 없을 것 같아요.
우산 없이 비오는 거리를 걸어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내안에 그대가 왔잖아요.
그대와 내가 마주쳤던 순간에
나는 다시 태어난거죠.
그대가 없던 어제의
나는 없던 것과 같아요.
기억조차 없는걸요.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만 생각하면
터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그대가 이름을 부를 때
나는 내가 나 인게 너무 행복하죠.
그대가 날 보고 웃을 땐
난 모든 세상에 감사해요.
난 괜찮아요.
혹시 어려워마요.
다시 혼자가 된다 해도
내 안에 그대 있음이
나를 살아가게 할 테니
그대가 날 지킬테죠.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가 생각하면
터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내가 밤새 그댈 그리워한다면
그대 품에 가게 될 까요?
잠든 그대 꿈에 나 찾아가
입 맞추고 돌아올까요?
어떡하죠?
첫사랑은 슬프다는데
나 지금 누구라도 사랑하고 올까요?
어떡하죠?
사랑만도 너무 아픈데
이별은 난 모를래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사랑하게 되면
작사 김범수 노래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 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 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 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 파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람아.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작사 조동희 노래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 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너를 사랑해
작사 노래 한동준
아침이 오는 소리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오!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 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오!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오!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 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오! 너를 사랑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오!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애인 있어요
작사 최은하 노래 이은미
아직도 넌 혼자인거니
물어 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가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 둘 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나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 둘 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 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
그 사람 그대라는 걸.
우리는
작사 노래 송창식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소리 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 한세월을 기다려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 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 마주잡은 손끝 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기나긴 겨울밤에도 춥지 않은
우리는 타오르는 가슴 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연인
수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는 함께 지냈다
생명처럼 소중한 빛을 함께 지녔다
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내가 만일
작사 김범수 노래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 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흰눈이 하얗게
조동진 작사 작곡 노래
누구인가 귀익은 발자욱 소리에
가만히 일어나 창문을 열면
저만치 가버린 낯설은 사람
무거운 듯 걸쳐 입은 검은 외투 위에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어린나무 가지 끝에 찬 바람 걸려
담 밑에 고양이 밤새워 울고
조그만 난로가 물 끓는 소리에
꿈 많은 아이들 애써 잠들면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한겨울 바닷가 거친 물결 속에
잊혀진 뱃노래 외쳐서 부르다
얼어붙은 강물 위로 걸어서 오는
당신의 빈손을 가득 채워줄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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