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

전라도민의 선거혁명을 기대한다.

청담(靑潭) 2009. 3. 20. 14:05

전라도민의 선거혁명을 기대한다

2007.6.10


  기성세대 정치인들에 환멸을 느낀 민주화세대들의 쿠테타로 대통령이 된 노대통령 집권 4년 반과 오늘의 우리 정치현실을 다음과 같이 순서 없이 정리하여 보고자 한다.

  

  첫째, 자신의 정치철학인 좌파이념을 실천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은 일정부분 인정하여야 한다(평화통일 정책, 부동산 정책)

  

  둘째, 급격한 변화를 거친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직접 체험하지 못한 미숙한 젊은이들과 일부 좌파이념교수들(강정구 강만길 등)에게 세뇌당한 사이비 종교의 맹신자들 같은 사람들(노사모, 평가포럼 등)에게 둘러싸여 닫힌 역사관과 동서양의 민주주의사회에서는 유례가 없는 반민주적 권력행사(청와대 비주류 386세대들의 주도 및 횡포)로 일관해온 과거지향적 독재정치는 절대로 용서받지도, 긍정적인 역사의 평가도 받지 못할 것이다. 스스로를 세계적인 대통령이라고 자찬한 추태는 농담으로도 받아들이기 민망한 ? 상태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셋째, 정상적인 교육과 건전한 가치관으로 성실하게 공부한 지성인이 아닌 불만과 오기와 상대방에 대한 미움과 비타협과 파괴의 가치관을 가진 머리는 좋으나 학문적 체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노대통령을 기존질서를 뒤 짚는 신선한 개혁자로 오판한 국민들의 반성은 계속 견지되어야 한다.

  

  넷째, 대통령의 과거지향적 좌파적 쿠테타적 정치행태에 속수무책으로 맹종하고 추종하던 무리들이 열우당이 더 이상 유지가 불가능하자 대통령을 치고 나서면서 자신들만의 살길을 찾는 추악한 모습들을 보면(정동영, 김근태, 천미친놈 등등) 노무현 정신을 계속하자면서 반성하되 열우당은 지켜나가자는 열우당 잔류파인 노무현 막가파 추종무리들 만도 못한 저자들이 장차 대통령을 한답시고 자칭 대권후보라고 떠드는데 지지율은 겨우 1-2%인데도 아직도 미망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ꡐ개혁세력ꡑ이니, ꡐ민주화세력ꡑ이니 자칭하면서 떠들고 있다.

  

  다섯째, 엊그제도 한나라당 대구출신의 모 의원이 기차역에서 추태를 부렸다는데 국민들이 보는 한나라당은 바로 그 꼴이다. 그런데도 박근혜씨 지지파들은 지나친 네거티브로 이명박 후보를 죽이지 못해 광기를 부린다. 수재도 아니요, 정치적 리더쉽이 대단하지도 않은 박근혜씨도 추종자들의 지나침을 제어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것을 보면 참으로 한심스런 박근혜씨요, 한나라당이다.

  

  여섯째, 2002년 대선 때 손도장 찍은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던 많은 전라도민(특히 전라북도민)들은 김대중씨의 대통합 노망과 숨 멎기 전에는 놓지 않을 권력에의 의지와 지역주의를 이용하는 선동에 더 이상 현혹되지 말고 진정으로 국가의 경제적 미래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과 진실로 우리의 미래에 효과적인 민족통일과 전라도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감정을 과감히 내던지고 우리가 마음속으로 미워하는 감정을 가진 저쪽 분들보다 우선 내가 먼저 ꡐ내 탓이오ꡑ 하는 심정으로 그들을 용서하고 후회하지 않을 선거혁명을 이루어주기를 진심으로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