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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22년 6월 □6월의 마지막 밤에 오늘이 2022년 한해의 절반이 지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며 지냈기에 한 달이 저리도 빨리 갔단 말인가? 글씨 연습과 텃밭 다닌 일 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긴 그래서 이런 月記라도 쓰는 거 아니겠습니까? □1일 지방선거 제8회 동시 지방선거 일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인 이 승리하더니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 결과도 많은 변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만 적어 봅니다. 1. 시․도 국민의 힘 12석, 민주당 5석으로 여당이 대승했습니다. 경기도에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된 것은 매우 다행이라 생각되고, 전북은 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비록 친구인 송지사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아쉽게 3선을 접게 되었지만, 새 도지사가 젊고 역..

수필 2022.07.01

2022년 찬란한 5월

2022년 찬란한 5월 □찬란한 오월 봄 가뭄이 심합니다. 비가 온지 한 달하고도 일주일 만에 엊그제 온 비는 5mm정도나 되는지 겨우 밭의 표면을 적신 정도입니다. 덕분에 텃밭과 별서의 장미를 비롯한 나무들에게 연일 물주기 계속하고 있습니다. 잔디는 자라기는 커녕 말라죽어가는 모습이어서 물을 주어 회생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장미가 나의 별서 지산 쁠라쓰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양귀비를 비롯한 여러 꽃들도 예쁘게 피어났고 마당 서켠의 자목련이 꽃이 진후 잎이 무성해지면서 내가 의자에 앉아 능히 잠시 쉴 만큼의 그늘도 만들어 냈습니다. 나는 텃밭의 각종채소를 가꾸고 佳苑은 별서의 잡풀을 제거하며 가꾸느라 한 달이 휘익 지나버렸습니다 . □2일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주변의 많은 사..

수필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