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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023년 6월 지난 5월 한 달은 미국과 캐나다 여행 준비와 보름간의 여행으로 바람처럼 지나갔습니다. 무척 행복한 5월을 보내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로써 계묘년 한 해의 절반이 지납니다. 세월 너무 빠릅니다. 토끼처럼 잘도 달리는듯 싶습니다. ■10-11일 생일파티 서울행 가원과 막내처제의 생일을 묶어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요즈음은 거의 없어지고 있으나 기실 두 사람의 생일은 옛부터 일평생 동안 가장 의미있는 생일로 대잔치를 치렀던 칠순과 회갑일입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회갑 나이는 노인축에 아예 끼지 못하고, 칠순도 어디서 감히 노인 행세를 못하는 시대가 되었으나, 그렇다고하여 누구나 다 회갑을 맞이하고 누구나 다 칠순까지 사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두 자매가 건..

수필 2023.06.30

미서부 동부 캐나다 일주

미서부와 동부 캐나다 일주 (2023.5.15-29) □旅行記를 시작하며 2019년에 를 다녀오고 다음 여행목적지는 북유럽이나 미국으로 잡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동안 해외여행이 중단되었고 다행이 작년 가을에는 조금씩 허용되는 곳이 생겨 11월에 김호길 선생 내외와 을 재빨리 다녀왔다. 이제 10일 이상의 장기 해외여행은 과 만 남았다. 두 곳 모두 앞으로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만 할 버킷 리스트가 되어 버렸다. 가원과 협의하여 먼저 를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1월초에 《참 좋은 여행사》로 계약했다. 13박 15일짜리 여행이다. 우리 두 사람이 이제 칠순이 되어 언제라도 건강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일이므로 10일 이상의 장기 여행은 빨리 매듭지려 서두르고 있고, 미국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두..

즐거운 여행 2023.06.04

2023년 5월

2023년 5월 오월은 일 년 중 10월과 함께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온 세상이 푸르게 되고 아카시아와 장미꽃이 피어 향기를 뿜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미국여행을 예약했기에 오직 건강을 챙기며 안전하게 보냈습니다. 10일에는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행서 입선 발표가 있었습니다. 연습생으로서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11일에는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채화식이 미륵사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성화채화식에서 첫 행사로 천제봉행행사를 우리 익산문화원에서 맡아 무왕제례를 행하였고, 나는 대축관을 맡았습니다. 초헌관에 김관영 도지사, 아헌관에 국주영은 도의회의장, 종헌관은 정헌율 익산시장입니다. 3일간 연습하고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전주 KBS 및 MBC에서 뉴스보도가 있었고, 전북일보 등에서..

수필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