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 포크송동아리 《설레임》회원인 이진순 선생님께서 두 번째 시집을 냈습니다. 큰 축하를 드립니다. 나는 취미생활로 와 을 하는데 이진순 선생님은 를 짓고 문단에 데뷔까지 하신 것입니다. 나는 漢詩를 읽는 기회가 많고 매우 좋아하지만, 자유시는 그토록 오랜 세월을 보아오면서도 그리 深醉하지는 못합니다. 문학에 대한 취향이 다른 때문이겠지요. 요즈음 트로트가 하늘을 찌르는 듯한 大勢인데 우리 《설레임》회원들은 오로지 포크 송만 좋아하고 어제는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야영장에서 포크 동아리 네 팀이 모여 버스킹[busking]을 했습니다. 포크 송 23곡을 함께 부르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내가 《설레임》의 회장을 맡고 있고 이진순 선생님이 총무를 맡아 수고해주시고 있습니다. 이진순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