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子年 가고 辛丑년 오고 말 그대로 多事多難했던 2020년 庚子年 한 해가 갔습니다. 1. 2020년 12월 한 달 지난 12월은 일체의 모든 모임마저 취소되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은 문화원 서실에서 거의 혼자서 글씨연습하고, 이틀에 한번은 시골집에 다니고, 4일에 한번은 부모님 찾아뵙는 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주로 배산공원과 중앙체육공원 그리고 모현공원에서 하루1시간 정도 걷기운동과 기구운동을 하면서 한 달은 후딱 지나갔습니다. ■10일 : 지리산 노고단과 화엄사 코로나 상황이지만 그래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지리산 노고단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식당이 여의치 않을 듯싶어 아예 김밥을 준비하고 아침 8시에 출발하여 10시 반에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1507m 노고단 정상에 올라 저 멀리 ..